먼저 X205TA의 장점은 배터리입니다
공식적으로 1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고 있고
사용해본 결과 실 사용시에도 나름 그에 걸맞는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소음 및 저전력.
구동 소리가 아예 안납니다
다만,, 고주파에 대해서는 역시나 이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usb 부에서 고주파가 나는데,
특히 usb 마우스라든지, 각종 usb 기기를 연결했을 때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만,
usb 절전모드 설정을 한다면 좀 나을 수 있겠고,
또 이것때문에 x205ta 구매를 망설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허브를 연결하거나, usb형 거치대를 꼽고 사용할 경우 고주파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cpu는 베이트레일 중에서도 아톰에 속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상당히 적습니다
그때문에 전자파도 적을거라고 추측을 하고 있어요
또 무게가 아주 가볍습니다. 1kg이 안될겁니다. 정말 가벼워요. 이점도 이동시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단점은,, 처음 구매시 윈도우 8이 설치되어있을때, 찹 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시글을 검색해보셔도 이것때문에 환불을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그런 증상이 거의 99%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들 포함 x205ta만 4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큰 단점 중의 하나는, 국내 사이트와의 호환성입니다
예를 들면, 토익이나 토플 등 수험표를 뽑을때 간간히 안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엣지 브라우저를 써서가 아니라, 크롬이나 익스플로러로도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문제는 x205ta만의 문제가 아니라 윈도우10을 쓰는 노트북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또 단점은, 이 기기로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입니다.
윈도우 스토어에는 아스팔트라는 좋은 게임이 있는데요, 물론 x205ta로 구동이 잘 됩니다만,
간간히 렉이 있다는점.. 그리고 그 렉때문에 그냥 가볍게 즐기는 정도로만 가능한 점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하이스코어를 노린다거나 하면, 그 렉이 큰 방해가 되겠죠
또 램이 2gb인데, 크롬이나 익스플로러로 창을 8개 이상 띄운다든지, 하는게 가능합니다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램 부족 현상이 생기더군요. 램은 확장이 불가한 기기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제품군들. HP Stream 11이라든지 Acer에서 나온 제품들 중에서
베이트레일 11인치 넷북을 구매한다면
저는 반드시 X205TA를 구매하겠네요.
상당한 시간의 배터리 타임, 그리고 다들 고만고만한 성능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아, 그리고 특이사항이,,
윈도우8으로 설치된채로 구매를 하게 될텐데,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올해 10월인가 까지만 윈도우 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추천하는데요,
이때 업그레이드 후이건 전이건 용량이 상당히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건 복구영역 때문인데,, 업그레이드 후에는 윈도우 초기화를 통해 날리시길 추천합니다. 왜냐면, 어차피 아수스 프로그램들은 아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윈도우 10도 노트북 자체가 윈도우 서버로 인증이 되었을것이기에 복구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용량이 정말 너무 부족하고 사용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다고는 하나, 있어도 c드라이브가 2기가 3기가의 여유가 있다면 상당히 쪼들리는 느낌이 들겁니다.
아무튼 다시 정리하자면, 약간의 손을 봐야하지만 만족스런 노트북이고
그래도, 체리트레일이나 core M이 이 가격대로 나오고,
램이 4기가가 된다면, 넘어가고 싶은 마음은 큽니다.
그치만 무소음에, 저전력에 이런 가격 대비 성능은 아직까지는 나와있는 노트북들 중에서 최고수준이라 보여지네요. 또 성능상 강제로 게임 대신 생산적인 일을 하게 하는 느낌도.. 꽤 있군요
